문서 작성만 깔끔하게 해도 일잘러처럼 보이는 효과가 있다.
제목도 내용도 잘 작성해 두고서, 쪽번호가 없어서 한끗차이로 덜 퍼펙트한 보고서가 되기도 한다.
이건 나의 선임이 며칠 전 지적해 준 내용이기도 하다.
쪽번호를 문서에 삽입하는 방법은 무척이나 간단하다!
퇴근시간을 조금이라도 줄여 주는 단축키 ctrl+N, P
번호 위치는 보통 아래쪽 가운데로, 번호 모양 1, 2, 3에 줄표를 꼭 넣는다.
일반적으로 가장 익숙하고 스탠다드해 보이는 기본 설정.
보고서나 과제물의 내용이 길어서 여러 페이지인 경우,
간혹 1, 2 다음에 4, 5가 오거나.. 아니면 다시 1부터 시작되면서 쪽 페이지 수가 중간에 어긋나 버리는 경우가 있다.
그럴 때, 당황하지 말고. 먼저 조판 부호를 보이게 설정하자!
[보기] - [표시/숨기기] - [조판부호] 그러면 본문에 오렌지 색으로 대괄호에 들어있는 글씨들이 생긴다.
이건 인쇄할 때에는 보이지 않는 부분으로 문서의 어느 부분에 쪽번호나, 표, 그림 등이 들어 있는지를 보여주는 기능이다.
혹시 페이지 내에 [새 쪽 번호]라는 부분이 써 있는 곳은 없는지 확인해 보자.
있으면 삭제할 것! 여러 문서를 복사해서 옮기다가... 쪽번호까지 복사되는 경우가 왕왕 있다.
아니면 해당 페이지의 쪽번호만 감추어진 경우도 있다.
이 경우에는 [쪽]-[해당페이지만 감추기]에서 [쪽 번호]체크박스를 해제하면 해결!
센스있는 복붙은 직장인의 미덕!
한글을 사용하다가 쪽번호가 갑자기 한 페이지만 보이지 않을때,
아니면 쪽번호가 중간에 갑자기 1번부터 되풀이될 때에는 이렇게 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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