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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주말순삭 일주일 내내 재미있는 네이버 웹툰 추천

 

 



금요일 퇴근하고 나서, 약속 없는 주말.

 

일주일 동안 못잤던 잠을 푹 몰아자고,

배고플때 일어나서 라면하나 끓여먹은 후..

눈곱만 떼고 다시 드러누워서, 달리기 좋은 웹툰 추천!

 

 

 

 

 

월요일엔 배진수 작가님의 <파이게임> 전작인 <머니게임>, <금요일> 모두 다 재미있게 봤었다.

<금요일>은 옴니버스 스토리여서, 시간 날때 에피소드별로 툭툭 끊어 보기에도 좋았다.

<파이게임>, <머니게임>, <금요일>의 장르는 스릴러? 추리?

 

일본 작품 중에 <라이어게임>이나 <도박묵시록 카이지>를 좋아한다면 추천!

tvn에서 했던 <더 지니어스 시리즈>를 좋아한다면 추천!

얼마 전 넷플릭스에서 엄청나게 인기몰이를 했던 <아리스 인 보더랜드>를 재밌게 보았다면 추천!

 

반대로 파이게임을 재미있게 보신 분들은 위의 작품들 꼭 보세요. 꿀잼보장!

 

 

 

 

 

 

화요일 작품은, 신작이다! 고아라 작가님의 <대신 심부름을 해다오>

4/18(일) 기준 아직 3화까지만 공개되어 있으나, 나는.. 쿠키를 구워서 8화까지 미리보았다.

우선 그림체가 몽글몽글하니 너무 귀엽다.

 

요괴가 나오는데, 현실인듯 판타지인듯 경계를 넘나든다.

드라마 <도깨비>나 <보건교사 안은영>이 떠오르는 느낌. (스토리가 비슷한건 전혀 아님!)

여주인공 은호도 귀엽고, 남주 일지도 귀엽다.

 

이야기가 어떻게 전개되어 나갈 진 모르겠으나...

아직까지는 판타지로맨스? 같다. 쿠키를 구울 가치가 있다.

 

 

 

 

 

왜 이렇게 아래에 있는건지 궁금한 작품 <로어 올림푸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그리스 로마신화의 하데스와 페르세포네의 이야기이다.

컬러풀한 색채와 동글동글한 인물표현이 너무 사랑스럽다

 

이건 번역작품이어서 일주일에 2번인가, 3번인가? 업데이트되고 있다.

그리스 로마신화를 그대로 가져온 것은 아니고, 작가의 상상력이 가미되어서

실제 신화랑은 많은 차이가 있다.

그냥 재미로 보면 시간가는 줄 모르고 보게 된다.

 

 

 

 

 

나왔다. <기기괴괴> 말해 뭐해. 꼭 보세요.

<성형수> 에피소드는 너무 유명해서, 영화화까지 되었다.

 

옴니버스식 구조여서, 출퇴근할때 강추!

사실 다른 스토리형 웹툰들은 중간에 내용을 까먹기도 하고,

한번 놓치면 따라갈 수 없을 만큼 스토리가 진전되어서 중도탈락하는 경우가 많다.

 

기기괴괴는 짤막짤막한 이야기여서 언제든지 다시 탑승이 가능하다.

 

 

 

 

 

 

금요일의 픽은 <개를 낳았다>

반려동물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잊을 수 없는 <내 어린고양이와 늙은 개>라는 웹툰이 있다.

강아지 이야기라면 <노견일기>도 생각난다. 

 

혹시 반려견을 데려오고 싶은 사람들에게도 추천!

지금은 꽤 이야기가 진전되어서, 시즌2 이다.

따땃하고 꼬순내나는 웹툰이다. ^^

 

 

 

 

 

 

이건 정말,  잘될 줄 알았다. 수박양 작가님의 <아홉수 우리들>

세 명의 '우리'들, 그리고 그 주변인들의 현실감있는 스물 아홉살 이야기.

보다보면 눈물이 찔끔날 정도로 내 이야기같다.

 

여기 부딪히고, 저기서 넘어지고. 왜이렇게 되는일이 없는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계속 살아간다.

대학 졸업이나 취업을 앞두고, 인생의 중요한 시기에서 보면 많은 위로가 될 것 같다.

 

 

 

 

 

판타지 로맨스 하나 더 추천! 비온후 작가님의 <구름이 피워낸 꽃>

빨간색, 파란색, 보라색 등.. 색깔이 너무 예쁘다.

다만 스토리 진행이 좀 느린 것 같아서, 이 웹툰이야말로 주말에 몰아서 한번에 달리기 너무 좋다.

 

주인공 옆에 잘생긴 남자가 잔뜩 나온다. 얼굴이 재미있다. 

아주 시간가는 줄 모른다.

 

 

 

기회가 되면 다음에 웹툰 추천 2탄 또 쓰고 싶다 ٩(ˊᗜˋ*)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