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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방탈출/강남] 키이스케이프 '원더리아'

 

 

키이스케이프 더어썸 강남점

 

Wonder we are

"원더리아"

함께면 우린 할 수 있어

 

장르: 모험

난이도: 4

인원: 3~4명

시간: 75분

금액: 1인당 29,000원


이런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 방탈출 경험 10회 이상

- 아기자기한 소품과 동화적인 스토리텔링

- 재미있고 신기한 장치를 좋아하시는 분

 

이런 분들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 찐 방린이(방탈출 3회 미만)

- 어려운 문제를 풀고 싶어요

- 혼방러


 

GS25 아래 작게 보이는 키이스케이프 더어썸

 

강남역에서 조금 걸어나오면, 작은 간판이 보인다! 사진 오른쪽에 건물 입구가 있는데, 은근 찾기 어렵다.


난이도(3.5/5)

힌트는 태블릿으로 받을 수 있고,

설명을 봐도 모르겠으면 인터폰 연결로 부연설명을 요청할 수도 있다.

(힌트는 무제한 제공!)

 

시작 전, 직원분께서도 너무 힌트를 아끼지 말고

스토리를 따라가는 것이 좋다고 안내해 주셨다.

 

75분 테마이고, 스토리 흐름에 따라 공간이 이동되기 때문에

이것 저것 해야할 일이 많다. 

문제 수가 많아서 2명이서 하기엔 힘들 것 같다.

(탈출좀 해봤다는 고수라면 가능할수도 있겠으나)

스토리도 보고 장치도 만져보면서 천천히 진행하려면 3~4명 추천!


스토리(4.5/5)

홈페이지에서도 얻을 수 있는 사전 정보가 거의 없었다.

시놉시스나 줄거리를 알 수 없어서, 더 궁금했다.

 

스토리는 나름의 개연성이 있어서, 디즈니 영화 한 편을 보고 나오는 기분이었다.

엔딩의 쿠키까지 즐기고 나면

함께 방탈출을 한 동지들과 전우애가 생기는 느낌! ㅋㅋ


인테리어(5/5)

너무 그럴듯하게 돈써서 만들어놓았다!

첫 방부터 왜 인기가 많은지 알 것 같았다.

 

남성분들이 좋아할 것 같은 스케일, 방 컨셉

+

감성감성해서 여성분들이 좋아할 것 같은 소품

 

(실제로 12시 땡 하고, 2명이서 예약 시도했는데..

둘 중 한 명이 운좋게 겨우 성공해서 갈 수 있었다.)


활동성(3.5/5)

슬리퍼를 제공해 준다.

치마 입으면 불편할 정도.

신경 안쓰고 재미있게 놀려면 꼭 바지 입는게 좋다.


공포도(1/5)

나는 쫄은 아니지만, 방 들어가자마자 놀랐다.

무섭지는 않은데, 그냥 좀.. 놀랐다.

나 말고도 다들 놀란 것 같은데?


장치(5/5)

장치와 자물쇠의 비중은 5:5 정도? 

원더리아 후기를 읽어보면 장치가 압도적으로 많다고 하는데,

실제 기억을 더듬어서 문제 수를 헤아려보면 자물쇠가 월등히 많다.

 

장치들이 하나같이 임팩트있어서 많아보인다.

작동도 잘 되고, 뚝배기문제도 없다.  

 

순서를 손쉽게 따라가면서 문제를 풀어나갈 수 있다. 

 

다만 한 문제 정도는 음? 싶었는데,

방탈출 고수들은 신경쓰지 않고 쉽게 풀 수 있을 것 같았다.

 

문제를 동시에 읽을 수 있는 인원이 2명 정도여서,

4명이서 함께한 우리는 번갈아가면서 문제에 도전했다!

(방탈출 고수 3인이서 하면 딱 좋을듯, 아니면 우리처럼 4명을 추천한다.)


연출(5/5)

다들 이래서 힘들게 예약하고 오는구나 싶은 연출

방 탈출 하고 나서도 너무 재밌었다고

키이스케이프 또 오고싶다고 소감을 나눴다. 


 

 

총평(9.5/10)

3분을 남기고 아슬아슬하게 탈출했다.

마지막 방에서 끝날 듯 뭔가 다급해지는 부분이 있는데,

그때 엔딩 못 볼까봐 진짜 쫄렸다.

 

소품 하나하나 발상이 너무 귀여워서 여성분들이 좋아할 것 같다!

디즈니 주인공이 되어서, 모험을 떠났다 돌아온 기분!

장치들도 신기해서, 친구들이 추천해 달라고 하면 꼭 추천해 주고 싶은 테마였다.

 

강남에 있어서, 퇴근 후 가기 딱 좋았다.

간만에 머리쓰고 나니 성취감도 느껴지고 뿌듯뿌듯

 

+너무 일찍 오지 말 것!

앞 방에서 탈출하고 있는 사람들 소리가 들린다.

대기실에 앉아있는 것 자체만으로 스포일러여서.. 밖에서 기다려야 한다.